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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AI 활용 마케팅 교육 실시...“3일 만에 AI 실무 마스터!”

김준태 기자 입력 2025.04.08 07:53 수정 2025.04.08 07:53

- 4월 13일까지 접수,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3회 진행
- ‘3일 만에 끝내는 AI 비즈니스, 마케팅 정복하기’ 교육
- ChatGPT·미드저니 등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디지털 역량 강화


‘3일 만에 끝내는 AI 비즈니스, 마케팅 정복하기’ 프로그램 포스터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형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일 만에 끝내는 AI 비즈니스, 마케팅 정복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ChatGPT, 미드저니, 엑셀 자동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16일에는 '창업 코치가 알려주는 생성형 AI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이어 23일과 30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기초와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블로그, 스레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과 상세 페이지 구성, 광고 제작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구는 우수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용산구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회차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독서당로 46 한남 아이파크 애비뉴 B1)다.

신청은 4월 13일까지 용산구청 홈페이지▷용산소개▷구정소식▷행사·교육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용산구청 사회적경제팀(02-2199-453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해에도 SNS 마케팅 교육, 공공구매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사회적경제기업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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