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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문화재단이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재단 1층 팝업홀에서 개최하는 연여인 작가의 기획전시 ‘GREEN ROOM(그린룸)’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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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공간에서 발견하는 삶의 새로운 가능성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출연기관인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이 지역 민간 갤러리와 손잡고 현대미술을 통해 삶의 전환과 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용산문화재단은 디아 컨템포러리와 공동으로 기획전시 **‘GREEN ROOM 그린룸 by YEON YEOIN’**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재단 1층 팝업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갤러리의 협력을 바탕으로 동시대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대기실(Green Room)’을 상징적 공간으로 설정해, 기다림과 반복의 시간이 결코 정체된 순간이 아니라 내면의 성숙과 변화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과정임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낸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연여인 작가의 예술세계전시에서는 연여인 작가의 신작 7점을 포함해 총 14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연여인 작가는 영화와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대중문화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시각 언어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감정, 내면의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해 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다림 속에 축적되는 감정과 경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인간의 내면을 회화적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삶의 변화와 성장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에 담긴 의미와 작가의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남 세터데이즈’와 연계…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 마련개막일인 10월 24일에는 한남·이태원 일대 갤러리와 문화공간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한남 세터데이즈(Hannam Saturdays)’와 연계해 특별 운영에 나선다.
이날 전시장은 오후 7시까지 개방되며, 오후 4시부터는 오프닝 리셉션이 열려 관람객과 예술인,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전시 관람을 넘어 지역의 문화공간과 예술인, 시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한남·이태원 일대의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문화기관과 민간 갤러리가 각자의 전문성과 문화적 자원을 공유하는 이번 협력은 지역의 예술적 역량을 넓히고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임상우 용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 민간 갤러리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시대 시각예술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시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REEN ROOM’ 전시는 11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개막일인 10월 24일에는 오후 7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한다.
전시 및 도슨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