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행정

서울 용산구 원효로제2동, ‘어르신 가을愛 축제’ 성황… 따뜻한 나눔으로 경로효친 실천ㅡ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 120명 한자리에… 이웃 간 정 나누며 화합의 장 마련

김동영 기자 입력 2026.10.19 11:29 수정 2026.10.19 11:31

- 정성 담은 양지탕 대접·축하공연·기념품 전달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행복 선사
- 어르신 건강과 안전까지 세심하게 배려… 지역사회에 따뜻한 효문화 확산


김경재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10월 13일 용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만남이 익어가는 어르신 가을愛(애) 축제’에서 인사말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용산구

깊어가는 가을,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원효로제2동은 지난 10월 13일 용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원효로제2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박임서) 주관으로 ‘2026년 만남이 익어가는 어르신 가을愛(애)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며 경로효친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효로제2동 관내 7개 경로당 어르신 120명이 참석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는 재능기부로 마련된 식전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오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흥겨운 노래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점심 한 끼였다. 주최 측은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마음을 담아 쇠고기 양지로 푹 끓인 양지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기에 초대 가수의 흥겨운 공연과 기념품 전달이 더해지면서 행사장은 시종일관 웃음과 온기로 가득했다. 자원봉사자들 역시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최 측은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 시간을 조정하는 등 편안하고 안전한 행사 운영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선선한 가을날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양지탕을 먹고 흥겨운 공연까지 즐기니 오랜만에 마음이 환해지는 것 같다”며 “이렇게 정성껏 자리를 마련해 주니 고맙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행복한 하루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함께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의 용산을 일궈 오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어르신 가을愛 축제’는 단순한 경로잔치를 넘어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세대와 이웃을 잇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