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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 역사 품은 용산 신흥시장,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 개최ㅡ세계와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9.28 15:03 수정 2026.09.28 15:03

10월 1~3일, 글로벌 플리마켓·윷놀이 월드컵·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용산구 신흥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타’ 홍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신흥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주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하는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53년 해방촌에서 생필품을 사고파는 생활시장으로 출발한 신흥시장은 70여 년간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왔다. 한때 침체를 겪기도 했으나 도시재생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개성 있는 상점과 골목 풍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 축제는 신흥시장이 간직한 역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에는 국내외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플리마켓’이 열린다. ‘글로벌 윷놀이 월드컵’에서는 국적과 언어가 다른 참가자들이 우리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교류한다.

공연과 강연, 토크 콘서트도 마련된다. 신흥시장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사진전은 시장이 걸어온 길과 변화의 모습을 방문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신흥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삶과 함께하며 세대와 국경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축제가 시장의 역사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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