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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추석 연휴 ‘안전·민생·생활’ 빈틈없이 챙긴다ㅡ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종합대책 가동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9.21 20:46 수정 2026.09.21 20:46

- 24시간 상황실·비상진료체계 운영…재난·의료 공백 최소화
- 전통시장·취약계층 지원하고 공영·학교 주차장 23곳 무료 개방


서울 용산구청사 전경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구민과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안전·민생·생활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전통시장과 취약계층 지원, 주차장 무료 개방, 마을버스 연장 운행 등을 통해 연휴 기간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빈틈없이 살필 방침이다.

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민생 ▲생활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연휴 기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청소·교통·주차·비상진료 등 분야별 상황실을 함께 운영해 긴급 상황과 각종 생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재난 취약시설 사전 점검…24시간 대응체계 유지

먼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한다. 연휴에 앞서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문화유산, 주요 도로를 비롯해 신축 공사장과 급경사지 등 안전 취약시설과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도 마무리한다.

구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연휴 기간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안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용산구보건소 진료실에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경증 환자를 진료하고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통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환자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소비 촉진하고 취약계층 세심히 보살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 생활의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대책도 추진한다.구는 전통시장 명절 행사를 지원하고 100억 원 규모의 용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

명절 성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동향과 불공정 거래 여부를 점검해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명절을 외롭고 어렵게 보내기 쉬운 이웃에 대한 돌봄도 강화한다.

복지 수급 가구와 한부모가족, 노숙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건에 맞는 명절 지원을 실시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주차장 23곳 무료 개방…마을버스 자정까지 연장

구민과 방문객의 교통·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한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19곳과 학교 주차시설 4곳 등 모두 23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 단속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계도 위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6일과 27일에는 지역 내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밤 12시까지 연장해 늦은 시간 용산에 도착하는 주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대책도 시행한다. 쓰레기 배출 자제 기간인 24일과 25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연휴 기간 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무단투기와 생활폐기물 적체 등 주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추석 당일과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구는 공공체육시설별 개방 일정도 안내해 연휴 기간 구민들이 문화·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생활 속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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