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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지난 9일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복지 용산’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사회복지 종사자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시상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올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은 지역복지 발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모두 3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왔다.
사회복지시설 우수 프로그램 시상에서는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용산구가족센터와 영락애니아의집이 우수상을,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용산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관들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향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을 위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잠시 일상과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