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행정

서울 용산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온 가족이 즐기는 ‘글로벌 라운지’ 열린다ㅡ9월 19일 꿈나무종합타운서 7개 언어권 문화 체험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9.09 07:04 수정 2026.09.09 07:04

- 원어민과 배우는 생활회화…세계여행 토크쇼·글로벌 마술쇼 풍성
- 여권 스탬프 투어·전통의상 포토존 등 가족 참여형 행사 마련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월 19일 꿈나무종합타운에서 개최하는 ‘2026년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 안내 포스터.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7개 언어권 체험부터 세계여행 토크쇼와 글로벌 마술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세계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용산구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용산구 글로벌 라운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비롯한 구민들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언어와 생활문화를 경험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꿈나무종합타운 1층에는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아랍어·프랑스어·베트남어 등 7개 언어권의 특색을 담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각 나라의 기본 인사말과 실생활 표현을 배우고, 흥미로운 상황극을 통해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나라별 전통과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만들기와 참여형 체험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페인 전통 음악에 맞춰 직접 만든 마라카스를 연주하는 리듬 체험을 비롯해 아랍 문화권의 히잡 착용 체험, 베트남 전통 호롱등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문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입어보며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듯 행사장을 둘러보는 ‘여권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체험용 여권을 들고 국가별 공간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 전체 7개 가운데 4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1층 로비에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식 개회식은 이날 오후 1시 꿈나무종합타운 5층 강당에서 열린다. 개회 선언과 축사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토크쇼가 펼쳐진다.

토크쇼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각 지역의 독특한 문화,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함께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쇼가 끝난 뒤에는 1층 국가별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언어·문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오후 4시 20분부터는 마술가 ‘리안’이 세계 문화를 주제로 관객과 호흡하는 체험형 글로벌 마술쇼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라운지가 구민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세계와 한층 가까워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열린 시각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새용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