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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황새축제 체험형 관광홍보부스 ‘인기’‘ㅡ예쁜 곳이 산더미’ 주제로 예산 10경 알리기

김준태 기자 입력 2026.09.08 05:50 수정 2026.09.08 05:50

놀이·사진·경품 체험에 가족 관람객 발길 이어져



충남 예산군이 제7회 예산황새축제에서 운영한 체험형 관광홍보부스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룰렛 돌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예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예산군

충남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예산황새축제’에서 ‘예쁜 곳이 산더미’를 주제로 체험형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부스는 관광안내자료를 배부하는 기존의 정보 전달 방식에 놀이와 체험 요소를 더해, 관광객들이 예산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부스 전면에는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형상화한 대형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당저수지를 배경으로 사과 캐릭터와 황새택시투어 가이드 캐릭터가 함께하는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즉석 인화해 제공하면서 방문객들은 축제장의 즐거운 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었다.

사과 따며 만나는 ‘예산 10경’…놀이로 관광명소 익혀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행운팡팡! 황새랑 사과 따기’였다. 예산 10경과 경품 추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로, 참가자들이 사과나무에 달린 사과를 직접 고르며 예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과에는 수덕사와 충의사, 추사고택, 임존성, 예당호, 삽교평야, 가야산, 예산사과, 예산황새, 덕산온천 등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자원이 담겼다. 참가자들은 경품을 뽑는 즐거움과 함께 예산의 역사·문화·생태·자연관광 자원을 두루 접했다.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정해진 시간에 회차별로 운영됐으며, 체험에 참여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홍보부스는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이와 함께 룰렛 돌리기와 예산군 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구독 이벤트도 진행됐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릴 예정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형제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는 홍보물도 전시·배부해 예산 관광에 대한 관심을 넓혔다.

부스 곳곳에는 사과 캐릭터를 활용한 소품과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선보여 예산만의 특색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관광정보에 재미와 추억 더해…예산의 매력 각인

예산군은 이번 관광홍보부스가 단순한 관광정보나 경품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객들이 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예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기억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홍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천연기념물 황새, 예산의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체험 콘텐츠로 연결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관광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예산의 관광명소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즐거운 추억까지 남길 수 있도록 참여형 관광홍보부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과 캐릭터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예쁜 곳이 산더미’인 예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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