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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 개원…공공보육 기반 강화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9.01 16:35 수정 2026.09.01 16:35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조성…정원 30명 규모
0∼2세 영아 중심 6개 반 운영…현재 원아 27명 입소 확정

                                   꿈누리어린이집

서울 용산구가 서빙고·이촌1동 지역의 공공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정원 30명 규모로 영아 중심의 6개 반을 운영하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9월 1일 동빙고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이촌로 358) 1층에 국공립 ‘꿈누리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으로 용산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37개소로 늘어났다.


그동안 서빙고동과 이촌1동 일대는 국공립어린이집이 3개소에 그쳐 보육 수요에 비해 공공보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구는 온누리선교재단과 협력해 온누리청소년문화의집 1층 공간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지역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꿈누리어린이집

꿈누리어린이집은 연면적 347.38㎡, 보육정원 30명 규모로 조성됐다. 영아 중심의 지역 보육 수요를 반영해 0세반 2개, 1세반 3개, 2세반 1개 등 모두 6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어린이집 내부에는 넓은 유희실을 마련해 영유아의 신체활동과 대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 말 시설 준공을 마친 뒤 7월과 8월 신규 원아와 교직원을 모집하는 등 개원을 위한 제반 준비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입소가 확정된 원아는 27명이다.


용산구는 이번 꿈누리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서빙고·이촌1동 일대의 공공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보육 수요에도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보육은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공공의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시설 개선,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보육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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