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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 청바지 입고 직원들과 ‘청렴골든벨’ㅡ“청렴은 바로 지금”…직원 110명과 퀴즈 풀며 청렴 실천 의지 다져

김동영 기자 입력 2026.08.29 20:40 수정 2026.08.29 20:40

-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참여형 교육
- 김 구청장, 결승 문제 직접 출제…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감대 넓혀


김경대 용산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8월 2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용산구 천하제일 청렴골든벨’에 참여한 직원들과 손하트를 만들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용산구

김경대 서울 용산구청장이 청바지 차림으로 직원들과 ‘청렴골든벨’에 참여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했다.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와 소통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청렴 실천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3시 용산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하제일 청렴골든벨’에 참석해 직원 110명과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퀴즈를 풀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 핵심만 쏙! 일타강의’를 시작으로 참가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스마트 퀴즈와 최후의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함께 풀고 서로 응원하며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와 공감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청렴의 가치를 익혔다.

특히 대회 후반에는 김 구청장이 청바지 차림으로 깜짝 등장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청바지’에 ‘청렴은 바로 지금’이라는 의미를 담아 직원들과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 구청장은 “8개월 만에 처음 청바지를 입었다”고 말해 직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승에 진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을 확인하는 등 격의 없이 소통하며 참가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8월 2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용산구 천하제일 청렴골든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산구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6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경쟁을 넘어 직원들이 함께 문제를 풀고 웃으며 반부패 관련 법령을 익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가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지난 8월 2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용산구 천하제일 청렴골든벨’에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해 결승 진출자들에게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있다. ⓒ용산구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바로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며 청렴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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