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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위험건축물 철거 시작...용산구 최대 규모 재정비촉진사업

김준태 기자 입력 2025.02.26 16:15 수정 2025.02.26 16:23

- 재개발 이주구역 민·관 소통과 협업으로 안전·신속한 이주 추진
- 2003년 뉴타운 지구 지정 후 22년,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철거 착공
- 한남3구역 공사 절차 돌입... 2029년 입주 예정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왼쪽)이 재정비촉진사업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 현장을 방문해 철거부터 준공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하고 있다. / 용산구


한남3구역 위치도 /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재정비촉진사업 최대 규모인 한남3구역의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돌입했다. 그 시작으로 2월 26일,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 1개 동을 철거하며 첫발을 내딛었다.

용산구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붕괴 위험이 큰 위험건축물에 대해 우선 철거 작업을 하고, 오는 3월부터 재개발 구역 내 출입자 통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경계부 휀스 설치에 착수한다.

용산구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한남3구역 내 정기 안전 점검과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빈집의 증가에 따라 조합과 함께 주기적인 순찰을 진행하고,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와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화재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이주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주관리 공정회의’와 ‘민관 소통회의’를 통해 구청과 조합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그 결과 8,600여 세대 중 99.3%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주를 마쳤으며, 미이주한 60세대도 올해 상반기 중 이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도 마련하여, 철거가 시작될 때에는 땅을 울려 도망가게 하거나 가림막 및 동물 이동 통로를 확보해 고양이가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마지막 한 가구까지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철거부터 준공까지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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