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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과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연천통일미래포럼 공동 세미나 개최

김동영 기자 입력 2025.02.10 22:18 수정 2025.02.10 22:21

- 연천군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건립 제안
- 한반도 평화 구축 및 세계 평화 플랫폼 조성 제안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접경지역(연천)에 건립 제안
# 김영호 통일부장관에 협력과 지원을 건의
#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의 큰 가르침 부탁
#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니스트/지휘자)에 연대 제안
# 김성원 국회의원에 선도적 지원 부탁

 


연천군과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연천통일미래포럼은 지난 2월 5일 ’한반도 평화 구축, 그리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의 함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연천통일미래포럼(대표 민재정)은 공동으로 지난 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세계평화 플랫폼 조성을 위한 『한반도 평화 구축, 그리고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의 함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전쟁의 확산과 한반도의 위기상황 등을 주시하며, 전통안보는 물론 비전통안보, 인간안보 측면에서 서울시와 접경지역의 위상 정립으로 평화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으로서, 접경지역 연천군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여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김수경 통일부 차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과 박영철 부의장, 윤재구 의원, 권영백 예비역 소장,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이원주 회장과 연천군 사회단체장, 주민, 공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 앞줄 왼쪽 아홉 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덕현 연천군수, 김수경 통일부차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권영백 연천통일미래포럼 고문(예비역 소장), 박영철 연천군의회 부의장, 박중현 연천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지관길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

1부에서는 손영경 대진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덕현 연천군수의 개회사, 김성원 국회의원, 김수경 통일부 차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 기조연설에 나선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대표는 기조연설과 함께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 건립’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통일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다니엘 바렌보임(유대인 피아니스트/지휘자)등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 접경지역(연천) 건립에 대한 투자, 큰 가르침, 협력, 지원, 연대 등을 제안하며,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을 함께 조성해 나가자는 제안을 했다.

2부에서는 위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좌장 김영봉 한반도발전연구원 원장을 중심으로 ‘한반도 안보정세와 지자체 평화구축 정책’(이민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한반도 평화구축과 접경지역,

그리고 세계평화 플랫폼’(강민조 국토연구원 동아시아연구센터 연구위원), ‘글로컬 문화예술 거점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박은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AI문화경영연구소 소장ㆍ주임교수) 등이 발표했다.

이어 토론으로 이어지며,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성배 한하나로연구소 소장, 고정민 홍익대학교 교수(문화예술경영 전공)가 참여로서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접경지역이라는 굴레 속에 대한민국의 안보라는 짐을 지고 삶의 터전을 지켜온 연천군이,

이제는 항구적인 평화를 기반으로 하여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뤄낼 시기”라며 연천군 발전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한반도평화와통일중앙협의회 민재정 대표가 제안한 내용의 원문이다.

다  음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님께 서울시 평화구축과 세계평화 플랫폼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연천군에 ‘세계평화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하자는 특별한 제안을 드립니다.

- 한반도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의 큰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 유엔평화사절단이자, 중동의 평화전도사, 피아니스트/지휘자이신 다니엘 바렌 보임님께 제안드립니다.

바렌보임님이 설립하고 창단한 대학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 및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와의 연대를 제안합니다.

한반도와 중동, 지구촌 양대 분쟁지역을 잇는 세계평화의 거점, ‘세계평화 플랫폼을 세계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열어가게 하자는 제안입니다.

- 한반도 평화를 위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님의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접경지역 평화지대의 파수꾼, 김성원 국회의원님의 선도적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담대한 도전을 외치는, 김덕현 연천군수님의 강력한 추진을 기대합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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