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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경찰서가 지난 12월 18일, 이촌동 '돈지방건널목' 앞에서 서울시 교통운영과, 용산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철도건널목 교통안전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렸다. / 서울용산경찰서 |
서울용산경찰서(서장 총경 호욱진)는 지난 12월 18일, 이촌동 '돈지방건널목' 앞에서 서울시 교통운영과, 용산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 참여해 ‘철도건널목 교통안전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철도건널목을 횡단하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철도건널목 통행 안전수칙이 담긴 핫팩 등을 배부하는 한편,
건널목 주변 가로등에 무단횡단・꼬리물기 금지 안내 형광 반사판을 설치하는 등 철도 건널목 통행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일반인이 통행할 수 있는 철도건널목은 서울 전역에 총 7개가 있는데 그 중 4개가 용산구에 있으며, 최근 5년간 철도건널목 교통사고 2건 모두 가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돈지방 건널목'에서 발생했다.
'돈지방 건널목'은 하루에 약 380회 열차가 통과하고, 통행 차량과 보행자도 많아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많아 사고 예방활동과 시설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용산경찰서 교통과는 서울시 교통운영과, 용산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철도건널목 대형 교통사고 예방과 시설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호욱진 용산경찰서장은, "철도건널목 교통(사망)사고가 재차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우리 경찰은 유사 교통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시설개선과 함께 안전운전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