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재 서울 용산구의원(오른쪽)이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미재 의원실 |
이 의원은 지난 11월 29일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최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최우수의원 선정은 전국 지방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지역 균형 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13명의 의원이 최종 선정됐다.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모두 반영해 선정한 권위 있는 상이며 환경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환경연구위원들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선정한다.
또한 선정 기준이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에서 보다 확장하여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해 평가하여 매년 경쟁률이 높아져 선정이 매우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미재 의원은 올 한해 일회용품 줄이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용산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 제정,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법적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를 제안하고, ‘뉴욕 센트럴파크 벤치마킹을 통해 친환경 용산공원 조성’을 제안하는 등 근거 마련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미재 의원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적 접근을 지속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환경 리더로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