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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궁 자선단체 봉사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무료급식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 김준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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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 앞 하늘궁 무료급식소에 이른 새벽부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 김준태 기자 |
지난 10월 28일, 1970년대 중반부터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자선단체 관계자를 만나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국가에서도 선뜻하지 못하는 이런 선한 사업을 누가 하느냐고 기자가 물으니 허경영 하늘궁 대표가 50여 년간 쉬임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선단체라고 한다.
하루에 500여 명의 어르신들께 도시락 점심식사를 제공해 드린다고 한다. 무료급식 한 달 예산이 어느정도 소요되는냐고 물으니 무려 1억 원이나 소요된다고 한다.
이런 어마어마한 예산이 소요되는 이웃사랑 무료급식 행사를 하늘궁 자선단체가 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남모르게 성경말씀을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자선단체에 국가가 표창을 해야 마땅한 일이 아닌가 생각했다.
이 자선단체를 운영하는 허경영 하늘궁 대표는 지난 대통령선거에 후보로 3번이나 출마했던 분이다. 모든걸 떠나서 끼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이웃들을 무료급식으로 보살피고 있는 허 대표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요즘처럼 각박하고 살기힘든 세상에 이런 선한사업을 소리없이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이 아닌가?
이러한 선한사업이 부유층이나 재개에 널리 알려져 이들이 나눔을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가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지금도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굶주리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말고 가진자가 헐벗고 굶주리는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과 베품을 실천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말로만 서로 사랑하라고 외칠것이 아니라 이렇게 몸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야 밝고 살만한 사회가 되지 않겠는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