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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제9회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를 하고 있다. /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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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이촌한강공원을 걷고 있다. /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제공 |
걷기대회 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과 아이돌 댄스팀 원스프릿, 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예은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걷기대회 현장에는 ▲ESG 체험 ▲키링 만들기 ▲구직상담 ▲컵 받침 만들기 체험 부스 및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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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걷기대회 후에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과 아이돌 댄스팀 원스프릿, 장애인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 미스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 김예은의 축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제공 |
용산구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행사 전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안전 요원 배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쳤다.
휠체어를 타고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상쾌한 날씨와 함께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장애인들이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