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홍보물 /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제공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10월 25일 10:00~14:00까지 이촌 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2024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걷기대회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ㆍ주관하고 용산구청,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리우건설, 이마트용산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용산’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용산구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걸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약 500여 명의 지역사회 주민들과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56사단 군악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1부 개회식 및 걷기대회 ▲2부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며, 걷기코스는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출발하여 동작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2.7km 코스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한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각종 먹거리와 체험활동도 마련돼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의 후원으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식사와 음료를 제공한다.

이번 걷기 대회는 용산구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으로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용산구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서로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